시집-즐거운 수다. 박종권 시인 제공
전라북도 김제시 출신의 박종권 시인이 지난달 25일, 제3시집 ‘즐거운 수다’를 출간했다.
이번에 출간된 제3시집은 제2시집인 ‘사랑 하나 달랑 지고 가네(2020)’ 출간 5년 반 만에 공개된 것으로, 기독교와 문단 등에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.
박 시인은 지난 1999년 월간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(사)한국문인협회 및 (사)국제펜클럽한국본부에서 이사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으며, (사)한국기독교문인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에서 한국 문학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.
박종권 시인은 “이번에도 누군가 삶과 신앙을 소재로 작시된 제3시집 ‘즐거운 수다’를 읽고 조금이나마 가슴을 적실 수 있다면 무슨 바람이 있겠냐”며 “시를 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”고 전했다.
한편, 박 시인은 현재 경기도 평택에서 관세법인 플러스원 관세사로 20여 년간 활동하고 있으며, 수출입통관과 관련한 업무 외에도 FTA공익관세사로서도 수년간 활동하고, 평택항발전협의회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.